바로 어제인 8월 8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고 계셨나요 !?
바로 국제동물복지기금(IFAW)이
고양이 인식 개선
유기묘 입양
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
2002년에 창설한
세계 고양이의 날이에요 !
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만
매년 8월 8일이 세계 고양이의 날이라는건
어제 처음알았어요
세계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서
제가 키우는 고양이인 김꾸룽씨의
어렸을 때 사진을 올려보도록할게요 :D
우리 애기는 해운대에 있는 한 동물병원에서 구조되어
임시로 보호를 하고 있다가
저희가 분양을 받아 오게 됐어요 !
첫 날은 저렇게 구석에 숨어서
얌~전히 있다가
바로 다음날부터는 이렇게 책상위에도 올라오고
이곳저곳 다 올라가보고 건들기도하는
전형적인 캣초딩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!
(오른쪽 눈 위에 상처는 구조 했을 때 나있던 상처여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나았어요)
버거킹 종이가방에 들어가서 신난모습이에요 :D
화장실 갔다오는 큰형의 아킬레스건을 노리는 모습이에요
이상하게 어릴때는 우리가 걸어가면
가끔씩 저렇게 아킬레스건을 물곤 했어요 :(
둘째날부터 적응을 잘하더니 제 다리사이에서 잠을 자기 시작했어요
이 때는 미간쪽을 긁어주면 바로 잠들었는데
대신 우리가 일어나려하면
형들 어디가냐옹 !? 하면서 바로바로 일어나기도 했어요
큰 형이 컴퓨터를하면 이렇게 의자위에
이상하게 올라와서 방해도하고
제 책상에서는 키보드 위에서도 잠도 자고 그랬어요
지금은 몸이 너무 커져서 아예 포기를하고 있어요
웰시코기 인형이랑 똑같은 자세로 자고있는 모습이
너무 귀엽지않나요 !?
이 인형을 엄청 좋아했지만
어느 순간부터 크면서 인형의 코를 물면서
이가 다칠까봐 조금 먼 곳에 두었어요 :(
마무리는 귀여운 엉덩이로 !
세계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서
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
꽁꽁 숨겨놨던 간식을 하나라도 더 주시는건 어떨까요~?!
다음번에도 애기의 어릴 때 사진을 좀 더 가지고 올게요 ! :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