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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무더운 여름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청도 와인터널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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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여름 계속되고있는 무더위와 함께
무시무시한 속도로 올라가고 있는 전기세가 다들 걱정이 되시죠 !?
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는 답답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오늘의 여행지 !

 


바로 경상북도에 청도에 있는 와인터널입니다 !
아이들과 같이 오시는 분들이라면 와인터널 근처에 개구리 박물관도 있으니
아이들과 함께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:D

 

 

 

와인터널입구

 

 

둥그런 입구에 위에는 청도를 상징하는 감이 조형물이 있는데
주위의 자연과 어울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
입구에 조금씩 가까워 질수록 엄청나게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해요
얼마나 시원할까 궁금해서 최대한 빨리 안으로 들어가봤어요 !

 

와인들

 

 

안에 들어가자 나오는건 전시되어있는 와인과
그 위에 와인을 담는 통
그리고 그 밑에 조명으로 입구부터 눈길을 끕니다 !


무엇보다 안에 들어오자마자 생각 이상으로 너무 시원했어요 !

 

입장료

 

 

원래는 만 6세 이상부터는 3000원을 받았었지만,
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지친 사람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무료개방한다고해요 !
무료개방하는만큼 이 안에서 좀 더 소비를 해주는게 좋겠죠 !?

 

 

상점

 

이렇게 조그만 걸어가다보면 와인을 파는 상점이 나와요
벽을 가득 채우고있는 와인병들은
이쪽으로 오기 전부터 쭉 나열되어있는데
실제로보면 더 멋있답니다 :D
도대체 얼마나 많은 와인병들이 이 터널안에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!

와인들

 

 

이렇게 많고 다양한 와인들이 있어요 !
와인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시면 옆에 직원분께 여쭤보시면
상냥하게 이것저것 대답해주시는 것 같으니
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!

 

 

카페 메뉴

 

 


거기서 좀 더 걸어가면 와인에 관심이 없으시거나
목이 마르시거나 출출하신 분들에게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곳에서
맛있는 케이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있어요

 

테이블

 

 

분위기 있는 곳에 앉아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
가족과 또는 연인과도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
여유를 느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:D

 

 

포토존

 

 

 

이 기차는 원래는 안에 들어가서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였으나
지금은 문을 고정시켜두어서 안에는 들어갈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워요

 

와인저장고



이렇게 카페에서 더 터널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
와인을 엄청 큰 통에 보관하고 있는 곳이 나와요

벤치

 

 

 


그 중간에는 이렇게 앉아서 쉴 수도 있고
저 흔들의자에 앉아서 감성있는 사진도 찍으실 수 있어요 :D

 

 

와인저장통



이렇게 큰 통에는 와인을 어떻게 숙성하는지
언제부터 숙성하고 있는지
그 용량은 어느정도인지 적혀있어요
제일 양이 많은건 4000L 까지도 들어있는 통이 있었어요




미니에펠탑

 

부자자리

 

장식



터널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
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더 나온답니다 :D

 

 

야광

 

 

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점점 더 어두워지다가
이런 야광으로 가득한 장식들이 있는 곳이 나와요 !

 

 

야광 2

 

 

사진으로 찍은 것 보다 실물이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!

 


아참 안경쓰신분들은 동굴이 워낙 시원하다보니 바깥과 온도차이 때문에
안경에 김이 서려서 앞이 잘 안보일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해요 !

 

황금박쥐

 

야광으로 도배된 분위기 있는 곳을 지나면
이렇게 황금박쥐가 우리를 반겨줘요 !

황금 박쥐 옆에는
그냥 종이로 된 장식인가 싶어서 자세히 봤더니

소원 종이

 

소원 종이 2

 

이렇게 박쥐와 와인이 같이 있는 모양의 종이에
각자 하고싶은 말이나 소망을 적어둔 것을 매달아 장식을 해두었어요

엄~~~청나게 많은 소망을 적은 종이들이 가득했어요
저도 쓰고 싶었지만 이제 더이상 쓸 수는 없는 것 같아 보였어요
( 저 종이가 어디에도 없었어요 )







터널의 가장 안쪽에는 이렇게 와인병들과
끝에 밝에 빛나는 달 !? 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
여기서 사진을 찍기 좋을 것 같아요


큰 기대를 안하고 갔었던 와인터널이지만
생각보다 시원해서 만족스러웠고 !

너무 시원하다보니 출구와 가까워질 때
잠깐 뒤로 돌아들어갈까라는 생각도 들정도였어요 !

청도와 가까운곳에 사시는 분들이라면
올 여름 무더위를 이 청도 와인터널에서 피해보시는건 어떨까요 !?


청도 와인터널은 매일 아침 9시 30분에 열어서
평일에는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니까
그점 알아두세요 :D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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