꾸마~!
이번에 소개해드릴 노래는
유튜버 '로엘'이라는 분이 커버하신
타바코(담배)라는 곡이에요 !
'로엘'이라는 유튜버는
동양적인 ?! 그런 노래를
주로 커버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!
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지고 계셔서
이 노래 말고도
예를들어 전에 소개 해드렸던
'아라리' 같은 곡을 들을 때
남자가 부르면 어떤 느낌일까?
이런 노래들을 주로 커버해주시는 거 같아요 !
'아라리'는 아래의 링크에서
들으실 수 있어요 ! :D
2022.08.12 - [음악] - 한국적인, 동양적인 노래 추천 ! (심규선 - 아라리)
그럼 오늘의 추천곡인
'타바코(담배)'를 들어보시죠 !
오늘은 무슨 일일까 다녀왔어
라고 말해도 대답은 들려오지 않아
어색한 마음에 멍하니 바라보다
주저앉아 버렸어
뭐든 제멋대로에 시간 하나 못지킨
나라도 좋다고 했는데
그때 왜 그랬을까 내가 참았더라면
이젠 뭐든 의미없어
습관처럼 널 달래고 담배를 피울때면
베란다의 나를 보던 너
커튼 너머 그 자리에 네가 있을 것만 같아
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된걸까
날 좀 봐줘 안아줘 사랑해줘 하던 너에게
고작 나따위가 뭐라고 그렇게 말했을까
좀 더 참고 내 곁에 있어줘요
좀 더 참아줘
네게 말하기엔
난 이번에도 너무 늦었나봐
언제나 내 곁에 있어주었지 그래 그랬지
너를 안고 잠이들던 셀 수 없는 밤들과
너와 나누던 수 많은 숨이 볼에 흘러
아무것도 모르고 난
바보처럼 이 모든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을까
유리창 너머의 네가 항상 바라보았던건
언제나 등 돌려 담배를 피던 내 모습
좀 더 안고 사랑한다 말할걸
좀 더 널 좀 더
이제서야 알게된게 무슨 소용일까
좀 더 안고 사랑한다 말할걸
좀 더 널 좀 더
이제 알았다는 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
어쩐지 어색한 느낌의 담배가
왜일까처음 피는 것만 같아서
주저하다 결국 불을 붙여버렸어
어지럽게 날리던 실타래가 서서히 흩어져
이제와서 싫어지면 뭐해
더는 여기 네가 없는데
날 좀 봐줘 안아줘 사랑해줘 말하던 너에게
고작 나따위가 뭐라고 그렇게 말했을까
너를 안고 사랑한다 말할걸 왜 난 몰랐을까
늦지 않았다면 여전히 너와 함께했을까
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
보컬이 정말 듣기 좋은 목소리라는
생각이 들었어요 !
이 노래의 원곡이 일본이 배경이기 때문인지
노래만 들어도 그 일본 영화나 드라마
특유의 그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!
여러분들도 그런 느낌이 드시나요 ?!
오늘 이 노래가 마음에 드셨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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